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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 그린(Grey Green) 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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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안환경연구소 조회370회 작성일 23-01-13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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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 그린(Grey Green)’, 환경 운동에 앞장서는 노인층을 뜻하는 신조어다

현재 지구 상에서 발생하는 여러 환경문제가 결국 기성세대(60+)들의 산업화 과정의 영향이 크다고 생각하여 그것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환경운동에 임하는 것을 의미한다

해외에서 노년층이 주도하는 환경 운동이 점차 대두하는 가운데, 국내서도 202109, 600명 넘는 노인들의 뜻을 모은 시민단체가 출범을 선언했다

윤정숙(63) 녹색연합 상임대표, 안재웅(81) 한국YMCA전국연맹 이사장, 이경희(74) 환경정의 이사장, 박승옥(68) 햇빛학교 이사장 등 국내의 환경 운동에 관하여 내로라하는 10여명이 모였다

이들의 공통점은 세 가지다

환경운동가이자, 실버 세대이며, '60+ 기후행동 서명운동'에 자신의 이름을 적은 것이다

60+ 기후행동은 60세 이상인 '그린 그레이' 600여명의 서명을 받아서 만든 환경 운동단체다

이처럼 해외에서 시작한 운동은 점차 국내를 통해 들어오며 이제 환경운동은 젊은 세대만의 운동이 아닌 전 세대를 아우르는 운동이 되고 있다

이 날 발표된 선언문에는 우리 노년이 누려온 물질적 풍요가 청년들의 미래를 빼앗아온 결과라는 사실을 겸허하게 받아들인다물려받은 것보다 조금이라도 더 좋게 물려주기 위해 우리가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독일에는 기후운동을 하는 할머니들이 있다.(그림2) 20199월 설립된 미래를 위한 할머니’(Omas for Future)는 나무를 심고 팟캐스트를 통해 기후위기 문제를 알리는 활동을 한다

독일 전역에 40개 지부가 설립됐고, 할아버지들도 참여할 수 있다

노년층이 주도하는 환경 운동은 미국과 유럽에서 새로운 이슈의 중심에 섰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지난 2(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500여명이 모여 기후변화 대응 촉구 집회를 열었는데, 이 중 대부분이 65세 이상 노인이었다

특히 '나는 기후 변화에 반대하는 조부모다', '내 손주의 미래를 위해서라면 체포돼도 좋다'는 피켓을 들어 화제가 됐다.

전 세계를 통해 펼쳐지는 이 운동은 점차 변화하는 기후 환경의 위험성에 대해서 국가와 국가만이 지켜야하는 문제가 아닌 개인 스스로도 지켜야할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앞으로 이러한 운동이 점차 확산된다면 기후 변화에 관심이 적은 사람들도 점차적으로 함께 동참하는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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